‘변종 에볼라’ 확산에…외교부, 민주콩고 여행금지령 예고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1일 11시 14분


20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루암파라의 한 의료소에서 적십자 대원들이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희생자 시신을 운구한 후 방역하고 있다. [루암파라=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루암파라의 한 의료소에서 적십자 대원들이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희생자 시신을 운구한 후 방역하고 있다. [루암파라=AP/뉴시스]
외교부가 에볼라 변종 바이러스(분디부조 에볼라 바이러스·BDBV)가 유행 중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우간다 전역에 대해선 21일 오전 10시부로 여행경보를 여행자제(2단계)에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높였다.

21일 외교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병이 최초 발발해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민주콩고 이투리주에는 여권정책협의회 심의 등 필요한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했다. 우간다에 대해선 “여행 예정인 우리 국민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우간다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콩고와 우간다에선 에볼라 변종 바이러스 유행으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확산 현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외교부는 “콩고민주공화국이나 우간다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이들 국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질병관리청(kdca.go.kr)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안내’ 공지사항 및 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관이나 주우간다대사관의 안전 공지를 참고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에볼라#분디부조 에볼라 바이러스#우간다#콩고민주공화국#여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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