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표브랜드대상]국내 유일 홍삼특구 진안홍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

  • 동아경제
  • 입력 2026년 4월 14일 09시 00분


진안홍삼은 큰 일교차와 서늘한 기후에서 자란 인삼을 원료로 하여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진안군은 2005년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지정된 이후, 대한민국 대표 홍삼 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 진안은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지대로 ‘호남의 지붕’이라 불리며, 명산 마이산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진안홍삼만의 차별화된 품질을 만들어내고 있다.

진안군은 홍삼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2008년 지자체 최초로 홍삼 전문연구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를 설립하고, 효능 연구와 제품 개발, 품질 인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에 대해 중금속, 잔류농약, 유해물질 등을 철저히 검사하며 사전·사후 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홍삼 제품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2년 도입된 ‘진안홍삼 군수품질인증제’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다. 같은 해 대한민국 최초의 홍삼명인이 진안에서 배출되며 기술적 우수성 또한 입증되었다.

진안군은 이러한 품질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해외 박람회 참가와 함께 유럽시장 내 진안홍삼 홍보관 개관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진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해외 바이어 발굴, 판로 다변화 등 보다 확대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진안홍삼은 품질과 안전성에서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홍삼 산업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