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난 ‘관악파크골프장’을 이달 2일부터 무료로 재개장했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관악산 난곡지구 일대에 조성된 관악파크골프장은 서울시 최초의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128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계단식 9홀 코스’가 특징으로 도심 속에서 관악산 자연경관과 함께 운동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관악파크골프장은 개장과 동시에 시범 운영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 기간 내 파크골프장 이용료는 2시간 기준 1팀(4인) 1만3200원이었다.
이번 재개장부터 주민들은 관악파크골프장을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무료 운영을 통해 노년, 중장년,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이용객까지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관악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전화(02-2015-2759) 예약 또는 현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5만 5천 명이 찾은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개장 모습.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구민들의 높은 이용 수요에 부응해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16일 오후 6시 중랑구립파크골프장에서 구 관계자 및 구의원, 파크골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개장식을 열어 운영 확대를 축하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2024년 4월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중랑천 둔치에 조성된 9홀 규모의 생활체육 시설로 개장 이후 누적 5만5000명 이상이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다. 특히 사전 예약률이 97%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높아 예약이 어렵다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자전거도로, 가로등을 활용한 조명시설 10개를 설치하고 야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일몰 이후 이용이 어려웠던 파크골프장을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간 개장에 따라 운영 방식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동절기(10∼3월) 3부제, 하절기(4∼9월) 4부제로 운영돼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이 120∼160명 수준이었으나 앞으로는 계절 구분 없이 5부제 운영으로 하루 최대 2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 대비 최대 6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예약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이용일 기준 2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