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보육진흥원과 한국정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육진흥원 제공
한국보육진흥원이 미래지향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계와 협력에 나섰다.
한국보육진흥원은 2일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 미래지향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생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현장과 학계 의견을 바탕으로 보육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심화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보육정책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보육서비스 질 제고,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발제와 토론에서는 지역 주도의 양육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공통 부모 교육과 맞춤형 양육 지원 등 지역 기반 서비스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심의 거점 기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센터 설치 확대를 통한 접근성 제고와 부모 교육 지방 이양에 따른 지역 간 격차 해소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영유아 교사의 보육 활동 보호를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관련 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강화와 보육활동보호센터의 현장 대응 체계 구축, 교사의 정서·심리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사 보호 시스템과 보호자 참여 기반 협력 모델 구축 등 현장 중심 지원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영유아 정책 방향을 현장에서 찾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자리”라며 “논의된 제언이 실행 과제로 이어져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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