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국 외 출생 선수 비율 2002년 이후 최저…일본은 14명으로 증가

  • 뉴시스(신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3.19 피닉스=AP 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6.03.19 피닉스=AP 뉴시스
2026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 미국 외 출생 선수 비율이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개막일 기준 MLB 30개 구단 26인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IL), 제한선수 명단에 포함된 948명 가운데 미국 외 출생 선수는 24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26.1%로, 지난해 27.8%와 비교해 줄었다. 2002년에도 26.1%로 수치가 같았다.

역대 최고치는 2017년 29.8%다.

미국 외 출신 선수들의 국가와 지역 수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18곳이었지만, 올해에는 16곳으로 감소했다. 국가·지역이 가장 다양했던 연도는 2018년으로 21곳이었다.

올해 미국 외 출생 선수 중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 93명으로 가장 많다. 그러나 이도 지난해 100명에서 줄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국인 베네수엘라 출생 선수가 60명으로 뒤를 잇는다. 지난해보다는 3명 적다.

쿠바도 지난해 26명보다 감소한 20명이었다.

반면 캐나다 출생 선수는 17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3년과 동률이다.

일본은 이마이 다쓰야(휴스턴 애스트로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합류하면서 지난해 12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

일본 출신 빅리거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8년 16명이다. 올해에는 2010년 이후 가장 많다.

한국은 유일하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IL에 올라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3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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