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7%,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결의문’을 발표했지만 장동혁 대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7%,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포인트 올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27%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은 “최근 한 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점 커졌다”고 분석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51%, 국민의힘 12% 지지율로 격차가 39%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 조사에선 민주당(44%)과 국민의힘(12%) 간 차이가 32%포인트였는데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취임 후 최고치인 66%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4%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 조사에선 대구·경북(49%)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과반 이상 지지를 얻었다. 이념 성향별 조사에선 진보층 88%, 중도층 75%, 보수층 37%가 지지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0%로 가장 많았고 외교(10%), 부동산 정책(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6%), ‘외교’, ‘독재·독단’(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등이 꼽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