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보류했던 김태흠은 공천 추가 접수 신청

  • 동아일보

장동혁 대표가 직접 찾아가 설득
경북지사 6명 ‘한국시리즈 경선’

김태흠 충남지사. 뉴스1DB
김태흠 충남지사. 뉴스1DB
충남·대전 행정통합 문제로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공천 신청을 보류했던 김태흠 지사가 12일 공천을 신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장동혁 대표께서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뒤로 물러서거나 피하는 것은 제가 걸어온 정치의 길과 맞지 않다”고 했다. 김 지사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며 공관위가 8일 마감한 후보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장 대표는 10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를 만나 “지방선거에서 중원 지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득했고, 공관위는 12일 하루 추가 공모에 나섰다.

공관위는 앞서 예고한 ‘한국시리즈 경선’을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에 도입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현역 단체장이 있는 지역의 경우 다른 후보들끼리 예비경선을 치른 후 현역 단체장과 1 대 1로 최종 경선을 치르는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지사 공천에는 이철우 현 지사와 임이자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경북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6명이 신청한 상태다. 이 지사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이 15일 예비경선 후보로 등록한 뒤 17일까지 선거 운동을 한다. 이어 18∼19일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로 진행되는 예비경선에서 승리한 1명이 이 지사와 29∼30일 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본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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