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2026년 건설·매입임대주택 등 입주자 모집 물량이 3만7399채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 실적(3만1000여 채) 대비 19%(6000채)가량 늘었다. 전체 물량 중 57%(2만1449채)가 수도권에서 나온다.
LH가 공공택지 등에 직접 지어 공급하는 건설임대주택은 전국 48개 단지에서 총 1만1669채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대방 행복주택(61채, 5월 공급) △고양창릉 A4 행복주택(297채,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1424채, 10월) △성남금토 A2 국민임대(438채, 10월) 등에 관심이 쏠린다.
LH가 도심 내 주택을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총 2만5730채가 나온다. 이 중 △청년(3200채) △신혼부부·다자녀(5300채) △저소득층(7600채)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한다. 소득이나 자산 요건 없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700채)과 전세사기 피해주택(6000채)도 포함됐다.
세부 공급계획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측은 “매입임대주택 모집 방식은 지역이나 주택 여건을 반영해 수시공고 체계로 전환해 공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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