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 시간)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 정권이 인구 밀집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벌여 자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폭스뉴스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이 데즈풀, 이스파한, 시라즈 등 주요 도시를 드론과 탄도미사일 발사기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 민간인들에게 외출 자제를 촉구하며,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지역은 국제법상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 2023.02.21 AP뉴시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이란은 자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걸프지역 동맹국들을 공격하는 등 민간인 생명을 노골적으로 경시하고 있다”고 했다.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 피해도 늘고 있다. 이란 측에서는 1332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이란과의 전쟁이 10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연설에서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10%나 그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그간 미군이 이란 함정 51척을 격침했으며 미사일 시설 등 5000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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