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2.9만명 줄어…6개월째 ↓
고금리·고물가에 소비심리 뚝…도소매업 직격타
고용 창출 못하고 겨우 생존…도소매 취업자도↓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 심리가 넉달째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4로 전월(95.2)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 석달 만에 하락으로 넉달째 100선을 하회했다. 연속 100선 하회는 고금리 여파에 지난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 후 처음이다. 정국 불안 등에 따른 내수 부진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수출 악화 우려가 높아진 영향이다. 2025.03.25 [서울=뉴시스]
지난달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1년 전보다 3만명가량 줄었다. 이 가운데 절반은 도소매업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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