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시장-방학동도깨비시장 등
설 성수품-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23∼27일엔 상품권 환급 행사도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60개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025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신영시장(양천구) △수유재래시장(강북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길음시장(성북구) △가리봉시장(구로구) 등 총 60곳이다.
남성사계시장과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는 지역 노인들에게 떡과 명절 음식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강남 개포시장과 화곡 중앙시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 행사도 열린다. 또 시장별로 방문객 대상 온누리상품권 환급, 경품 추첨,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전통시장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에 참여하는 시장은 용문시장, 면곡시장,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등 26곳이다.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3개 온라인 플랫폼(놀러와요 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시장을 방으로)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는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통시장 47곳에서 수산물(19곳)과 농축산물(28곳)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설 특별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행사 누리집과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3개에서 73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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