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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오피니언

[바람개비]양념갈비의 요즘 맛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입력 2023-09-21 23:30업데이트 2023-10-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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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 자체를 구워야 고기의 제맛을 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양념육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싱싱한 고기에 밑간을 배게 한 뒤 구워 먹는 갈비는 또 다른 고기 세상의 맛이다. 갈비의 기름기를 잘 제거하고 격자 칼집을 넣은 뒤 소금 또는 간장 양념을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양념갈비의 짠맛과 단맛은 시대에 따라 변해 오고 있다. 매실, 배 등 천연 과일의 단맛과 강하지 않은 짠맛으로 밥 없이 그냥 먹어도 좋을 저자극성 양념갈비 맛이 요즘 대세다.

바람개비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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