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크리에이터 육성에 4억원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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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높이]GS리테일

GS리테일은 영상 제작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금 4억 원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곽창헌 상무,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크리에이터’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도 GS리테일은 환경재단과 함께 청소년 및 성인 영상 전문가 공모전을 개최하고 환경 영상 크리에이터 육성에 적극 나서는 ESG 경영을 실천한다. GS리테일은 2019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사랑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지난해도 환경재단에 4억 원을 기부하며 ‘에코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2019년부터 총 227명의 환경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한 그린 리더 지원 사업인 ‘에코크리에이터’는 올해로 5기를 맞이했다.

이번 5기 ‘에코크리에티터’ 모집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전문가 부문이며, 참여팀에겐 환경 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총 1억500만 원과 환경 교육 및 영상 제작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로 15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10분 내외의 순수 창작 시놉시스 또는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주제로 다루되 10대 청소년의 시각으로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이끌어내는 참신한 팀을 찾는다.

팀당 제작비 200만 원, 총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최우수 1팀에는 300만 원, 우수상 3팀에게는 200만 원, 관객상 1팀에게는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환경 중심 ESG 경영 실천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GS25는 올해 4월부터 플라스틱 소모품용 빨대 주문을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을 사용하기로 했다.

앞서 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 컵을 새롭게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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