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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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컨벤시아 제1전시관에서 3월 1일까지

상상체험 키즈월드에서 실내 썰매를 타는 가족들. 상상체험 키즈월드 제공
상상체험 키즈월드에서 실내 썰매를 타는 가족들. 상상체험 키즈월드 제공
추운 날씨로 어린 자녀와 함께 야외 활동하기가 어렵다면 실내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터는 어떨까.

지난해 12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제1전시장에서 열린 초대형 실내 놀이터 ‘송도 상상체험 키즈월드’(이하 키즈월드)가 3월 1일(수)까지 계속된다.

키즈월드에선 △유명 테마파크 실외 눈썰매 못지 않은 초대형 실내 썰매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각양각색 바운스 △그외 바이킹, 꼬마기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 특선으로 이른바 ‘수중 통돌이’라고 불리는 기구가 새로 선보였다. ‘롤러튜브’ 속에 들어가 물 위에서 직접 튜브를 굴리는 놀이기구로 물에 젖지 않고도 온몸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한다.

이밖에도 △장애물을 넘으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키 성장과 두뇌 발달을 촉진하는 어린이 유격훈련 코스 △직접 크레인에 매달려 선물과 추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인형뽑기 △부모와 아이와 함께하는 인기 만점 서바이벌 게임 등 새로운 놀이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

키즈월드의 주 입장객이 어린이인 만큼 놀이기구들은 모두 한국기계전자연구원(KCT)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안전요원이 수시로 놀이기구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핀다.

현장 관계자인 홍성도 씨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전국에서 운영되는데, 특히 이번 겨울 인천 송도점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아와 감사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하루 종일 안전하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1층 제1전시관에서 3월 1일(수)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대인 1만 8000원, 소인 2만 2000원.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소셜 커머스 등을 통한 예매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후 3시 이후 입장객의 경우 성인과 어린이 모두 1만 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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