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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자동차

기아 EV6, 美 IIHS 충돌 안전도 평가 ‘만점’… “세계 최고 수준 안전 성능 입증”

입력 2022-12-07 18:01업데이트 2022-1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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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최고점수 ‘TSP+’ 획득
9개 세부 충돌시험 항목 모두 최고점수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 안전 성능 증명
아이오닉5·GV60 이어 EV6 최고등급
미국 IIHS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갈무리미국 IIHS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갈무리
기아 전기차 EV6가 미국에서 진행된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기아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진행한 충돌시험에서 EV6가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EV6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개발된 모델이다. 기아 브랜드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이기도 하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신차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가장 현실적인 충돌시험이라고 평가받는 스몰오버랩(국소부위) 충돌테스트를 도입한 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신차 안전도를 평가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때문에 해당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면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V6와 함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는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최고점수를 받은 차에는 TSP+ 배지가 더해진다. 다음 수준 성적은 TSP 등급이다.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오버랩과 조수석 스몰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시험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good)’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advanced)’ 등급을 획득해야 하고 전체 트림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확보해야 종합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다.
EV6는 6개 충돌시험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는 최고점수인 ‘탁월(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 시속 40km 이내 차대차 충돌과 보행자를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조등 평가 역시 전 트림에서 기준을 웃도는 ‘훌륭(good)’ 등급을 획득했다. 종합 최고등급을 결정짓는 9개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기아 측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하고 견고한 차체 설계와 구조 등 안전성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안전사양의 경우 측면 충돌 시 탑승자 간 2차 충돌 가능성을 고려해 머리 부위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 에어백이 적용됐다. 이밖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지능형 속도제한보조(ISLA),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후측방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등 현대차그룹 첨단 안전보조 시스템이 집약됐다.

기아 관계자는 “가장 까다로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EV6의 우수한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며 “이번 평가 결과로 현대차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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