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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오피니언

[바람개비/전승훈]스페인 항구도시 바이오나

입력 2022-12-05 03:00업데이트 2022-12-0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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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서부 대서양 주변에는 항구도시 바이오나가 있다. 1493년 3월 1일 콜럼버스 아메리카 원정대 3대 중 하나인 라핀타호가 가장 먼저 도착한 항구다. 항구에는 라핀타호와 똑같은 형태로 복원된 배가 떠 있다. 전장 17m의 라핀타호는 테니스 코트보다도 작은 크기다. 저렇게 작은 범선으로 대양을 건너 인도까지 갈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주변에는 이사벨라 여왕과 신대륙 원주민을 조각한 ‘두 세계의 조우’ 작품이 세워져 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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