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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세계적 행사로 확대

입력 2022-12-01 03:00업데이트 2022-12-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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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부터 기념 주간 지정
재연식-참전국 정상급 초청 등 계획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작전이 시작된 9월 15일을 세계적 평화·안보 기념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계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꼽히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문화 자산을 활용해 행사 규모를 연도별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초청한 행사로만 열렸다.

먼저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을 지정하기로 했다. 기념 주간에는 인천상륙작전 재연식, 국제안보포럼, 전승 축하 문화축제, 참전용사 호국보훈 거리행진 및 문화체험, 9·15마라톤대회, 안보 그림 그리기 대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2025년부터는 참전국 정상과 해군 참모총장 등을 초청하고, 다큐멘터리 제작 및 평화 기원 음악회 등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상징성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정부와 협력하며 국비 확보를 시도할 방침이다. 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범시민협의체도 구성해 실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달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급 행사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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