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 출범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9월 30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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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은 중고차 매매 시 부당감가를 방지하기 위해 ‘엔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확인센터는 엔카에서 중고차 비교견적 진행 시 고객과 딜러 간 최종 거래가 합당한지 엔카가 직접 확인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엔카는 거래확인센터를 통해 중고차 거래 결과를 전수 조사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엔카는 모든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현장 감가가 발생한 경우 정확한 감가 부위와 사유를 확인하고 감가 금액이 적절한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먼저 엔카 비교견적으로 고객과 거래한 모든 딜러는 최종 거래 결과를 거래확인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중고차 거래 내역에서 부정감가가 의심되면 성능점검기록부와 별도 정비내역서 조사를 진행, 부당감가로 최종 판단되면 엔카가 고객에게 직접 부당감가 금액을 보상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내 차 팔기 서비스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더욱 끌어올리고자 엔카 비교견적 거래확인센터를 신설했다”며 “엔카 비교견적을 통해 서비스 이용 마지막까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신뢰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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