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K클래식을 짊어질 별들. 제6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금상 수상자 11명을 비롯한 각 부문 최상위 입상자들이 본선 경연이
열린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 24일 모여 기쁨을 함께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제6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본선 경연이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23, 24일 열렸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동아꿈나무재단과 서울교대가 후원한 이번 콩쿠르는 초·중·고등부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부문으로 치러졌다. 103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달 2∼4일 예선을 거쳐 44명이 본선에 올라 각 부문 1위 11명 등 31명이 수상했다.
초등부 플루트 부문에서는 이서현(11·내정초 5년) 정서연(11·신구초 6년) 등 두 명의 1위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점수 합계 결과 1점도 차이가 없는 동점이 나온 데다 두 참가자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량과 높은 완성도의 경연을 펼쳤다. 앞날을 기대해도 좋을 재목들”이라고 입을 모았다.
31일 오후 6시부터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juniormusic)에서 채점표를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도 함께 게재되며 본선 연주 동영상은 다음 달 유료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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