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날개 단 챔피언… 캐딜락, 레이서 정의철 선수에 ‘CT5-V 블랙윙’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7월 12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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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12일 국내 최고 배기량 종목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출신 정의철(볼가스모터스포츠) 선수에게 고성능 세단 ‘CT5-V 블랙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캐딜락 CT5-V 블랙윙은 세단 CT5 기반 고성능 모델이다. 6.2리터 V8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77마력, 최대토크 91.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지난 3월 출시돼 초도 물량이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정의철 선수는 2016년과 2020년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차지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부장은 “CT5-V 블랙윙은 캐딜락이 추구하는 퍼포먼스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담은 모델”이라며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인 정의철 선수를 통해 블랙윙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골프 레전드 박세리 선수(에스컬레이드),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에스컬레이드 ESV),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황대헌 선수(XT5) 등 다양한 분야 정상급 스포츠 스타들에게 브랜드 주요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도전정신과 열정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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