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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첫 서울 신규공무원 ‘최고령 합격자’ 50대…여성 80%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5-27 10:23
2022년 5월 27일 10시 23분
입력
2022-05-27 10:13
2022년 5월 27일 10시 1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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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제1회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합격자 45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령자는 50대고, 여성이 80%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종합격자는 올 2월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540명 가운데 이달 9~12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시는 당초 보건·간호·지적·건축 분야 등 18개 모집 단위에 총 418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를 적용해 예정 인원보다 37명이 많은 455명을 최종 합격시키기로 결정했다.
다만, 산림자원(장애인) 9급 등 4개 모집 단위는 필기시험 합격자가 없어 최종 선발된 인원이 없다.
최종합격자 455명는 전부 기술 직군이다. 7급 3명, 8급 185명, 9급 267명이다.
성별을 보면 남성이 91명(20%), 여성이 364명(80%)이다. 여성 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344명(75.6%)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89명(19.6%), 40대 21명(4.6%), 50대 1명(0.2%) 순이다.
2022년도 서울시 제2회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제3회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9일(토)에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규모 및 시험 일정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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