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누가 치우나요?”…전장연 지난 자리 스티커로 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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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2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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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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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틀째 서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 가운데, 지하철과 역사에 붙은 전장연 스티커 전단에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장연이 휩쓸고 지나간 시위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지하철 내부와 역사를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지하철 출입문과 유리창, 좌석, 광고판, 역사 벽면, 스크린도어, 소화전, 역명 표지판 할 것 없이 전단 스티커가 가득 붙어있는 모습이다.

스티커에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예산 보장하라”, “24시간 활동지원 예산 보장하라” 등의 요구사항이 적혀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 스티커들은 이미 제거를 시도했음에도 일부는 쉽게 떼지지 않고 남아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저걸 다 누가 떼냐”, “청소하시는 분들 고생하시겠네, 저거 엄청 안 벗겨지는데”, “치우는 사람은 뭔 죄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뉴시스)
(뉴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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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전날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30일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 만이다. 이들은 차기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약속할 때까지 삭발 및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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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2-04-22 13:59:25

    참 어처구니가 없다. 저렇게 해놓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나?

  • 2022-04-22 14:12:45

    나도 장애 3급이지만 이런짓거리를 하니 장애인 이라고 하지 정말 창피하다 권리나 필요를 주장할거면 정확한 명분으로 주장하고 끝날떄는 깨끝이 마무리를 할줄 알아야지 이런 멍청이들이 전장연 수뇌부를하니 지들만 배불리랄고 이권만 주장하지 손들고 얼굴 가려봐라 부끄럽지 않냐

  • 2022-04-22 14:11:31

    전장연에서 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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