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데타운은 공공데이터와 ‘게더타운’을 조합한 합성어다. 게더타운은 개인 유저가 설정한 2D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7000명이 넘는 청년인턴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총 200명을 선발해 3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유튜브 라이브로도 동시 송출을 진행해 최대한 많은 청년인턴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IA 측은 사전에 준비된 질문을 행사를 통해 응답했으며, 현장에서도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했다. 게임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2차 공데타운 행사는 1차 행사 성료 소식에 더 많은 청년인턴이 관심을 보였다. 1차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문들과 게임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행안부와 NIA는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에 직접 청년인턴을 배치하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2021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 중에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