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회식은 진지한 무대로”

도쿄=김배중 기자 입력 2021-07-23 03:00수정 2021-07-2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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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
오늘 오후 8시 행사 앞두고 리허설
참가인원 줄여 1000명 미만 모일듯
도쿄 올림픽 개회식이 23일 오후 8시부터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최종 리허설 등 막판 준비 과정이 한창이다.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그간의 올림픽과는 다른 형태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성화 최종 주자, 올림픽 주제곡, 피날레 등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이탈리아 출신의 공연 전문가로 올림픽 개회식 프로그램 수석고문을 맡은 마르코 발리치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진지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화려함, 웅장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개회식의 꽃인 참가국 입장도 규모가 줄어든다. 올림픽에 232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도 개회식에서 단장, 부단장, 경기인원 6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일본어 순서에 따라 103번째로 입장한다. 6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립경기장은 무관중 개회식에 따라 썰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인 대회 관계자와 각국 인사가 950명이라고 밝혔으나 코로나19로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각국 정상급 인사는 2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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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도쿄올림픽#개회식#최종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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