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발사믹치킨’ 라방 27만명이 봤다

배민쇼핑라이브 출범후 최다 시청

교촌치킨은 8일 오후 6시부터 90분간 진행한 ‘배민쇼핑라이브’(사진)의 실시간 조회수가 총 27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올 3월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출범한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 수다.

이날 배민쇼핑라이브에선 신제품 ‘발사믹치킨’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 상품권을 5000원에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단일 메뉴권임에도 불구하고 1만5000개의 수량이 방송 중 완판됐다. 해당 방송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기능인 ‘공유하기’ 수도 5600여 건에 이르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MZ세대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신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