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녀’가 불러온 나비효과…한정판 ‘왕뚜껑 모자’ 등장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30 17:02수정 2021-06-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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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는 MZ세대(1980~2000년대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의류브랜드와 이색 협업을 벌였다.

팔도는 의류브랜드 미스터스트릿, 숲몰과 손잡고 한정판 ‘왕뚜껑 모자’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왕뚜껑 모자는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를 모았던 한 장의 사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흰 모자를 쓴 여성이 왕뚜껑을 들고 먹다가 모자 챙에 국물이 닿아 물들어 버린 모습이다.

이후 팔도는 이른바 ‘왕뚜껑녀’를 찾기 위한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이벤트를 공유한 10명에게 왕뚜껑 한 박스씩, 당사자에겐 모자와 왕뚜껑을 제공하겠다는 것. 결국 팔도는 ‘왕뚜껑녀’ 당사자를 만나 선물을 전달했다.

당시 왕뚜껑 모자는 ‘왕뚜껑’이라는 상표가 가득 새겨진 버킷햇이었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새로운 왕뚜껑 모자는 볼캡으로, 챙에 라면 국물이 물든 모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스터스트릿과 숲몰은 국물이 물든 모습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해 표현했다. 2종 모두 볼캡 중앙엔 왕뚜껑을 상징하는 왕관모양 로고를 수놓았다.

왕뚜껑 모자는 이날부터 각 의류브랜드별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가능하다. 한정수량인 모자를 구입하는 고객에겐 왕뚜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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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완 팔도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왕뚜껑녀’ 스토리가 재미있어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마케팅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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