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더 나눠야죠” 나눔 실천하는 소상공인

박지원 기자 입력 2021-06-30 03:00수정 2021-06-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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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5월 13일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걸음 더 가게’인 ‘바른청과’에서 진행된 현판식에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과 ‘바른청과’ 강종진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은 업종에 상관없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들이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이웃과 여러 사정으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재난위기 가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지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올 5월부터 ‘희망으로 한 걸음 더 가게’(한 걸음 더 가게)를 모집해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안산에 있는 1호점인 ‘정우이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다섯 곳의 ‘한 걸음 더 가게’가 희망브리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 걸음 더 가게 1호점 ‘정우이발관’의 김용배 사장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끼니 거르기가 일쑤였는데 도움을 주시던 분들이 계셨다”면서 “이제는 제가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돕고 싶다”며 한 걸음 더 가게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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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심사를 거쳐 ‘한 걸음 더 가게’에 선정되면 희망브리지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가게 홍보를 도와준다. 참여 조건은 월 2만 원 이상 희망브리지 정기후원 및 업종에 맞게 자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봉사활동을 하면 된다. 가입 문의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나눔 다시 희망으로#나눔#기부#희망#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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