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보름달…붉은 빛의 ‘스트로베리 문’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25 14:01수정 2021-06-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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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서 딸기색 띤 보름달 포착
24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수니온곶에 있는 고대 포세이돈 신전 위로 ‘스트로베리 문‘으로 불리는 분홍빛 보름달이 걸쳐 있다. 뉴시스
6월의 마지막 보름달인 ‘스트로베리 슈퍼 문(Strawberry Super Moon)’이 모습을 드러냈다.

24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6월의 보름달은 특히 낮은 상공에 위치하기 때문에 더욱 빛난다”며 “유럽의 보름달은 위도가 높아 약간의 딸기 색조를 띠었다”고 전했다. 이는 일출·일몰과 같은 이유다.

슈퍼문의 출현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스트로베리 문’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NASA 관계자는 “명칭의 유래는 실질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트로베리 문’의 시기가 북미 북동부의 딸기 수확 시즌과 일치한다는 고대 자료를 토대로 당시 생활한 인디언 알곤퀸(Algonquin) 부족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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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문’의 추가 명칭으로는 6월의 꽃 ‘장미’를 뜻하는 ‘장미의 달’, 여름의 더위가 시작될 때 보인다는 뜻에서 ‘뜨거운 달’ 등이 있다.

한편 다음 보름달은 ‘벅 문(Buck Moon)’으로 내달 23일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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