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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 칠갑저수지서 쇠줄에 묶인 시신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6-14 08:21
2021년 6월 14일 08시 21분
입력
2021-06-14 03:00
2021년 6월 14일 03시 00분
이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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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패 심해… 신원 확인 주력”
청양경찰서 과학수사대가 현장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충남 청양군 칠갑저수지에서 남성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경 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광케이블 설치 작업을 하던 인부가 저수지 위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물가에서 8m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고 허리 부분에 0.5cm 굵기의 쇠줄이 감겨 있었다. 손과 발이 결박되지는 않았고 옷은 입혀진 상태였다.
경찰은 저수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는 한편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가 심해 신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범죄 연루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칠갑저수지는 청양읍에서 4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제방 길이가 250m 정도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은 4m 정도 된다.
청양=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청양
#칠갑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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