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값, 인천이 가장 많이 뛰어”

정순구 기자 입력 2021-05-19 03:00수정 2021-05-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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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4월까지 6.8% 상승”
시군구는 동두천시 10.9% 최고
올 들어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큰 것은 인천이 서울과 비교해 아파트값이 덜 올랐다는 시장의 평가와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감 등이 어우러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올해 1∼4월 전국 17개 시도별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인천(6.8%)의 오름 폭이 가장 컸다. 경기가 6.6%로 뒤를 이었고 △대전 5.9% △충북 4.7% △대구 4.3% 등의 순으로 높았다. 전국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4.3%였고, 서울은 2.9%였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동두천시의 상승 폭이 10.9%로 가장 컸다. 의정부·양주 일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으로 수요층이 유입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어 △경기 시흥시(10.2%) △경기 의정부시(10.2%) △경기 오산시(9.5%) △경기 안양시(8.8%) △경기 양주시(8.6%) △인천 연수구(8.6%) 등으로 상승 폭이 높았다.

이 같은 가격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다주택자 세금 중과와 대출 규제에도 아파트값이 꺾이지 않고 있다”며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도 주택시장을 자극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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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아파트값#인천#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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