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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따상’ 기대했던 SKIET 시초가 대비 20% 하락
뉴스1
업데이트
2021-05-11 09:24
2021년 5월 11일 09시 24분
입력
2021-05-11 09:22
2021년 5월 1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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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고객들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청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시작된 SKIET 공모주 청약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공모가는 10만5000원이다. 2021.4.28/뉴스1 © News1
공모 청약 광풍을 일으킨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상한가)에 실패한 데 이어 시초가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SKIET 주가는 시초가(21만원) 대비 4만원(19.05%) 하락한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IET 시초가는 공모가(10만5000원)의 2배인 21만원으로 결정됐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에서 결정된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81조원 청약 증거금이 몰린 SKIET의 따상 가능성을 예상했다. 2차전지 배터리 시장의 성장성과 상대적으로 적은 유통물량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였다.
상장 첫날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기관투자자의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인 430만4198주(6%)와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641만7000주(9%) 등 총 1072만948주(15%)다. SK바이오사이언스(12%)보다 많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적은 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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