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큐어백, 화이자 방식에 보관 쉬운 백신 출시 임박

김예윤 기자 입력 2021-05-08 03:00수정 2021-05-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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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화이자와 달리 일반 냉장고 보관
美연구원 “시장 판도 바꿀것”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방식이지만 보관과 운송은 보다 쉬운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 시간) 독일 제약회사 큐어백이 이르면 다음주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mRNA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큐어백 백신이 나오면 이는 mRNA를 이용한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큐어백은 자사 백신이 영하 70도가량의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영하 20도 이하 보관이 필요한 모더나와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제경제연구소 제이컵 키르케고르 연구원은 “큐어백이 출시되면 세계 백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YT는 “큐어백이 개발한 백신이 출시돼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보관 기준을 지키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전달되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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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백은 유럽연합(EU)과 4억500만 회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EU에 사용승인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큐어백#화이자 방식#백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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