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김봉진, 저소득층 학생에 노트북 1만대 지원

이소연 기자 입력 2021-05-05 03:00수정 2021-05-05 03:0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50억 규모… 5000억 환원 첫 여정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45·사진)이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학생 1만 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4일 김 의장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트북 1만 대 전달식’을 열었다. 김 의장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노트북은 꼭 필요한 학습도구”라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고성능 노트북 1만 대뿐 아니라 MS오피스·한컴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사용권도 함께 선물했다. 지원 규모는 약 15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희망브리지 측은 지난달 28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협조를 받아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트북은 이날부터 두 달 동안 전국 학생 1만 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학교에서 노트북을 나눠줄 경우 학생의 신분 등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 노트북 제조업체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건네주기로 했다.

김 의장은 2월 앞으로 재산의 절반인 50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3월 12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노트북은 옛날로 치면 참고서와 같아 학생들에게 무척 중요하다. 희망브리지와 저소득층 학생 1만 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미리 밝혔다.

주요기사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배달의민족#김봉진#지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