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지’ 무의도 교통대책 마련

차준호 기자 입력 2021-04-20 03:00수정 2021-04-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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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통정보 시스템 활용
입·출도 차량 데이터 정보 수집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인천 중구 무의도에 대한 교통대책이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의도를 방문하는 차량과 관광객이 급증하는 4∼10월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4월 잠진도∼무의도를 연결하는 무의대교가 개통된 후 무의도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봄·여름철(4∼8월)이 가을·겨울에 비해 약 1.4배(1885대→2663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주말·공휴일 방문객의 경우 평일 대비 2.4배(1494대→3594대)나 많기 때문에 봄철을 맞아 무의도를 찾는 차량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무의도 내에서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개설 공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도로 개설 공사가 2023년까지 지속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설치한 ‘무의도 스마트 교통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무의도 입·출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운영관제시스템(웹·모바일)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통상황에 대응하는 전광판(VMS) 문구 표출을 통해 교통상황 세부 정보를 관광객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교통정보가 안내되는 곳은 영종 해안남로, 잠진도, 무의도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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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무의도 상습 정체 구간인 용유역 사거리 부근(잠진도→용유역 사거리)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마련 중이다. 공사 중인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개설공사와 관련해 우회 차로를 만들기로 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무의도#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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