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규모 평생교육대학 강동에 둥지

이청아 기자 입력 2021-04-06 03:00수정 2021-04-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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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개관
인문 등 7개 학과 30개 과정 진행
서울 강동구에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가 들어선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강동구 고덕동에 서울자유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가 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고덕센트럴푸르지오 건물(104동) 2∼4층에 연면적 7211m² 크기로 조성됐다.

동남권 캠퍼스는 강동·송파·강남·서초·성동·광진구 등 6개 지역을 아우른다.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강의실을 임차해 사용해온 다른 학습장과는 달리 시가 기부채납 받은 신축 건물을 활용해 캠퍼스에 특화된 공간을 설계했다.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필요에 맞게 내부공간을 꾸몄으며 학습강의실 15개, 회의실 10개, 개방형 학습공간 5개, 휴게·편의공간 17곳 등 72개의 공간이 있고 층별 테마가 다르다.

2층 ‘소통하며 공감이 생기는 공간’은 강의실 외에도 자율학습과 모임활동을 위한 곳이다. 음악회·토론회를 위한 ‘시민홀’, 북토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위한 ‘마니아클래스’, 소모임 공간 ‘시민연구회실’ 등이 있다. 특화과정인 그린미래(생활환경)학의 강의와 실습을 위한 ‘그린미래존’도 있다.

3층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공간’에는 강좌별 맞춤 강의실이 있다. 연극이나 활동형 강좌에 적합한 마룻바닥형 강의실이 그중 하나다. 작가와의 만남이나 독서모임 등을 위한 ‘시민지혜오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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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협업과 공유가 있는 공간’은 캠퍼스의 특화과정인 미래학을 위한 공간이다. 디지털 기술교육이 중심이며, 영상촬영·편집을 위한 ‘크리에이터 부스’ 등이 있다.

동남권캠퍼스에는 상반기 매주 평일과 토요일에 인문·문화예술학 등 7개 학과의 30개 과정이 진행된다. 20, 30대 청년세대의 관심이 높은 미래학 분야 강좌(브이로그, 크리에이터, IT지식 등)를 특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린미래(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녹색생활습관) 또한 특화과정이다. 강의는 5월 24일∼6월 26일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서울#최대규모#평생교육대학#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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