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몽촌토성역-한성백제역 걸어서 이용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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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강화되면서 아파트 중심의 수요가 오피스텔 등으로 쏠리고 있다. 이는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LTV) 취급 시 전입, 처분 요건이 강화된 데다 2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인상으로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1년 1월 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변창흠 장관과 주택공급 업계 관계자들간의 간담회에서 주택업계는 준주거시설에 대한 취득세 부담 완화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기준선 상향을 요청했다. 준주거시설에는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 해당된다.

정부가 주택 공급에서 민간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부담 완화는 공급 활성화와 함께 아파트 수요 분산을 통한 시장 안정화를 노릴 수 있는 정책 수단이라는 평가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오피스텔 등에 세금 부담이 완화되면 수익률이 개선돼 틈새시장으로서 투자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면서 “아파트 시장으로 몰린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 지역은 현대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지난해 6월 착공하는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 분양중인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스웰리지가 공급하는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는 방이동에 위치해 2호선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뿐 아니라 잠실관광특구 내에 롯데타워, 잠실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쇼핑, 문화, 여가, 공원시설을 누릴 수 있어 강남 출퇴근 직장인의 임차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현재 지역 내에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임차수요 확대는 물론이고 미래가치 또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화된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방이동 내에 유일하게 발코니 특화설계(일부 가구)를 적용해 개방감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또 전 가구 복층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잠실역 웰리지 더 테라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건축법 적용을 받아 실제 사용 전까지는 주거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특히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하고 동일 면적 대비 가격도 저렴해 아파트 대체상품을 찾는 실거주자 또는 청약을 노리는 2030세대의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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