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상식 풀어봐요∼” 트로트 신동과 함께 하는 통일 퀴즈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1일 03시 00분


코멘트

이제 만나러 갑니다(14일 채널A 오후 11시)

설 특집으로 화려하게 구성했다. 트로트 신동들과 함께하는 통일 퀴즈쇼가 하이라이트다. 구성진 ‘리틀 송해’로 불리는 임도형, 자연의 향취를 머금은 ‘소년 농부’ 한태웅, ‘트로트계의 아이유’ 김소연, 전북의 자랑 ‘정읍 효녀’ 방서희, 13세 트로트 영재 김민건 등이 총출동한다. 이들과 함께 북한 말, 북한 동요, 북한 상식에 관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본다.

퀴즈에선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만 나올 수 있는 신선하고 유쾌한 오답 행진이 이어진다.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장기까지 보여주는 신동들이 비장의 특별 무대도 준비했다. 김민건은 북한 동요 ‘뽀뽀송’을 부르며 반전 춤 실력을 선보인다. 방서희는 ‘잃어버린 30년’으로 탈북민들의 심금을 울린다. 본래 설운도가 부른 ‘잃어버린 30년’은 1983년 KBS TV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곡이다. 이산가족 찾기 방송은 당시 4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을 뺐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이제 만나러 갑니다#북한#통일 퀴즈쇼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