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전통적인 성인전의 전개 방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구성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이 극중 등장해 200년의 시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김 신부가 살았던 조선과 2021년 대한민국 사회상이 교차된다. 방송사는 “김 신부는 인간 존엄과 평등사상을 구현한 분으로 현대인들에게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가톨릭교회는 올해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禧年)’으로 선포했다. 희년은 구약성경 시대로부터 유래된 가톨릭교회 전통이다. 용서의 정신에 따라 고해성사와 영성체 등을 전제로 신자들에게 잠벌을 면제하는 전대사(全大赦)를 수여한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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