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달-무선 결제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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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 스마트 상점도 10만개로 늘리기로

정부가 디지털 전통시장을 500곳 조성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통시장은 온라인 배달과 무선결제, 가상현실(VR) 지도 등을 활용한 시장으로 2025년까지 전국에 500곳 조성된다. 또 외식업, 카페, 미용실 등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을 적용한 스마트 상점을 2025년까지 10만 개로 늘린다. 특정 상권에 디지털 전통시장과 스마트상점 등 디지털 기술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디지털 상권르네상스 사업도 2022년까지 3곳 선정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디지털화 정책자금 3000억 원, 스마트 장비 구입자금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디지털 전통시장#스마트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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