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서울장터’ 온라인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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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최대 30% 싸게 판매

서울시가 27일까지 전국 각지 농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연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에게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농가에는 판로를 열어줘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0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954만여 명이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 일대를 방문해 6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서울장터 특별기획전’ 형식으로 열린다. 11개 시도가 추천한 한우, 버섯, 와인, 젓갈, 곶감, 과일 등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이 판매된다. 11번가 할인쿠폰, 제휴카드 등을 이용해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이후에는 각 지역에서 추천한 30여 개 상품의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도 진행한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 구매 시 이벤트 당첨 기회도 얻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추석#서울장터#농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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