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사흘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2.8/뉴스1
월요일인 9일 출근길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아 비교적 포근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국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경북 중·북부 내륙 및 북동 산지, 전북 동부, 일부 경남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원 내륙·산지 일부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8도, 춘천 영하 14도, 강릉 영하 4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7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 제주 2도로 예보됐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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