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밤 계속되면… 치매 위험 높아지고 면역력에도 빨간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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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꿀잠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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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불면증이 지속돼 잠자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우울증, 불안장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면역기능의 저하로 인해 다른 질병에도 취약해진다.

노년기의 불면증은 자는 동안 자주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 장애’가 많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치매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며 발병한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돼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환이 발병한다.

치매 단백질은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부터 뇌에 축적된다. 따라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숙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치매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소로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치매로 이어진다. 노인은 불규칙한 수면 습관으로 줄어든 수면시간뿐 아니라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등 수면의 질적인 면에서 깊은 잠에 빠지는 시간이 줄면서 치매의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최근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기전이 밝혀진 소재가 있다. 제주 청정 해역 깊은 바다에서 나는 감태 추출물이다. 감태에는 해양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타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잠든 후 각성지수와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 있는 시간의 감소, 깊은 수면의 증가 등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감태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잠이 쉽게 들지 않아 고민이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특히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경우처럼 전반적인 수면의 질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감태 추출물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숙면을 위한 감태추출물 선택 시에는 디엑콜 30mg 함유를 확인해야 한다.

‘일양 꿀잠365’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홍경천 추출물, 테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질 좋은 숙면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양약품㈜은 22일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달분을 더 증정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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