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2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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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가 대형 SUV 에비에이터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일 출시했다.

이번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 기반 사륜 구동 모델이다.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kg.m를 자랑하는 트윈 터보 3.0L V6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다. 연비 효율과 더욱 강력한 파워를 위한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kg.m 전기 모터를 탑재해 효율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모두 갖췄다. 또한 10단 셀렉트시프트 자동 트랜스미션은 운전자의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1회 배터리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로, 복합 주행거리는 30km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했을 경우 연비는 도심에서 2.3km/kWh, 고속도로 주행 시 2.6km/kWh이며, 복합연비는 2.4km/kWh다. 휘발유 모드 주행 시 복합 연비는 9.3km/ℓ이며, 도심에서 8.8km/ℓ, 고속도로에서 10.1km/ℓ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km/ℓ다.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EV모드와 가솔린 엔진 주행 모드를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연비 효율적 주행이 가능하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역시 에비에이터 리저브와 블랙레이블이 선사하는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 에비에이터가 선사하는 고유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편의 기능은 운전자가 탑승하기 전부터 시작된다.

탑재된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한 다이나믹 로어 엔트리 기능은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차량이 자동으로 높이를 내려 운전자를 맞이한다. 또한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와 하이앤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탑승자에게 맞는 최적의 시트 포지션과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가격은 부가세 포함 985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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