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첫날 확진 고3 학생…어머니도, 동생도 감염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20 15:45수정 2020-05-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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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는 이날 오후 관내 29번째, 30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 A 군(19)의 어머니와 동생이다.


어머니 B 씨(46)는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이날 오전 아들 A 군의 양성 판정 직후 자택에서 검체체취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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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군의 동생 C 군(13)도 어머니 B 씨와 함께 검체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 군은 지난 15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가족 중 다른 형제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버지는 검진 예정이다.

한편 A 군은 이날 오전 5시경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 군은 이달 6일 친구와 함께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학원 강사의 수강생이 방문한 곳으로, 이 수강생 역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군과 함께 노래방을 찾은 친구도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에 입원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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