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어포트 등 혁신 통한 미래 준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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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차 산업사회에 발맞춰 격변하는 사회에서 품질 혁신을 통한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채택하며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왔다. 특히 ‘인천공항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 사업’,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자체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항공, 공항, 철도 등 운송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온 아시아나IDT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지난 2년간 △안전 운항을 위한 각종 시스템 업그레이드 △IT를 적극 활용한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전 운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반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4차 산업사회에 맞춰 지난해 월패드·스마트 어울림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하고 동종업계 최초 모바일 하자접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거공간에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기술도 지속 개발 중이다. 올해에는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 IT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사관리, 안전관리, 하자관리 등에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문제 원인, 해결 방안 등을 위한 정보로 활용하고 4차 산업기술과 건설기술의 융복합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4차 산업사회’ 시대를 맞아 준비해온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인사이트 아이(Insight-Eye)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그룹 내부뿐만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롯데제과의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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