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 창의적 협업교육… 졸업후까지 학생지원 체제 구축

  • 동아일보

광주보건대는 그동안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 창출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4년 연속 특성화전문대학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1주기와 2주기를 거친 고등직업교육 평가인증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간호평가인증과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 획득,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과 특성화전문대학 I유형 비수도권 18개 대학을 지원하는 NCS거점센터 운영 등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대학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대외적인 평가 결과는 올해 추진된 대학기본역량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광주보건대가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4년부터 5개년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네 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해 왔다.

첫째, 학생지원사업이다.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여 대학과 산업체, 지역사회와 연계해 대학생활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진로·상담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장학금 제도 시행, 기초학습능력교육, 창의성 교육 지원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둘째, NCS 기반 및 현장직무중심 교육 실천이다. NCS 기반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NCS 개발이 유보된 보건계열 학과의 특성을 극대화하도록 현장직무중심 교육과정, 학습성과중심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현장직무역량을 갖추도록 운영하고 있다. 셋째,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의 강점을 활용한 독창적 프로그램의 운영이다. 보건의료 현장에서 전문직간 협업을 통한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전문직간 연계교육(IPE)을 도입하였다. 넷째,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이다. 해외유학생 유치, 해외어학연수, 해외 네트워크 연계 주문식교육 및 해외취업 등 인바운드뿐만 아니라 아웃바운드까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특성화 사업과 함께 WCC 사업, KOICA 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함으로써 국제화 인프라와 교류모델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군석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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