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나라사랑 행복한집’ 4000호 준공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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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2일 경북 청도군에서 지자체, 국가보훈처, 육군 및 지역보훈단체장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4000호 준공식을 가졌다.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평균 연령 72세의 초고령화에 접어든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복권기금을 통해 개선·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4000호에 이르기까지 보훈병원, 지자체, 보훈처의 재가서비스와 연계한 서비스 망을 구축해 소외된 지역까지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주거개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나라사랑 행복한집’ 4000호 달성 및 6·25참전 국가유공자 변무영씨(89) 의 청도 자택에서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로 청도군 박성도 부군수, 대구지방보훈청 박신한 청장, 육군 제50사단 강봉일 연대장, 지역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주택의 내외부를 둘러보고 감사와 축하의 뜻을 함께 전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공감#공기업 감동 경영#보훈복지의료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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