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복지사회 구현 실천하는 알리코제약㈜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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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의 대표 제품인 고함량 비타민 ‘벤포라민’ 정.
알리코제약㈜의 대표 제품인 고함량 비타민 ‘벤포라민’ 정.
알리코제약㈜은 1995년 일반·전문의약품 생산을 목표로 설립된 제약 기업이다. 각종 연구 개발과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 시설을 갖춘 최첨단 생산설비를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 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알리코제약㈜은 2018년 기준 72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중 매출 성장률 1위인 기업으로 2018년 상반기(1∼6월)에만 전년 동기대비 33.5% 성장한 4백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제품 수는 전문의약품(ETC) 1백35개, 일반의약품(OTC) 35개로 총 1백70여 개에 이른다.

“직원들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알리코제약㈜은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가족적이면서도 편안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포상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돕고, 피트니스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복지제도를 늘려가고 있다. 그리고 코스닥 상장 후에는 전 직원들에게 주식을 배당해 성공의 과실을 구성원들과 나누기도 했다.

2008년 생산시설 리모델링 이후 다른 업체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최첨단 KGMP 생산설비를 갖추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중견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알리코 제약㈜. 앞으로 천연물을 원료로 한 간과 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판매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기대감을 주고 있다.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는 최근 건일제약과 퍼슨 대표이사를 지낸 최재희 씨를 사내이사로 영입하면서 “천연물신약 개발 등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1천6백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은초롱 기자 chor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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