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1497가구 규모 친환경 대단지 들어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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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분양 중이다. 단지 규모논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로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대단지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다채로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됐다. 주차 공간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지는 ‘스트라다 거리’, 연못과 풍성한 녹음이 만드는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아쿠아 블루가든’을 비롯해 ‘에코 그라운드’, ‘웰컴가든’ 등 테마가든과 휴게공간으로 채웠다.

단지 구성도 남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단지에는 테라스하우스 동을 배치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남녀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을 비롯해 스터디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평면은 수납공간 강화 및 선택형 옵션을 갖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m²는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m²는 알파공간을 활용한 멀티형 드레스룸을 배치하면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84m² 일부는 테라스하우스 타입이다. 서비스 면적만 약 36m²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전용면적 115m²는 부분임대형(옵션 상품)도 선택이 가능하다. 부분임대형이란 한 아파트에 복수 가구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설계로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하여 원룸 공간을 임대로 주어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먼저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래미안을 반영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이 접목된 시스템으로 음성을 이용해 가구 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비상호출, 일정 조회, 타이머, 미세먼지 측정,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의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현관에는 얼굴 인식 시스템도 적용됐다.

입지 여건도 좋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약 44만 m²의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목동생활권에 포함돼 있어 유명 학원이 몰린 목동 학원가 이용이 쉽고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난달 20일 서울(해당)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90명이 접수해 평균 25.5 대 1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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