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이 오는 31일까지 ‘2018 서울혁신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 서울혁신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억 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한다. 아이디어·팀빌딩,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32개의 과제에 대해 2000만 원 내외의 연구 개발(R&D) 비용을 지원하고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프로토타입 제작을 수행, 2019년 4월 결선을 통해 총 16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서울혁신챌린지는 300일 동안 ‘아이디어 및 팀빌딩-예선 평가-시제품 제작-결선 평가’의 과정을 거쳐 최종 16개 팀을 선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배출됐다. 최종 팀들은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요소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도시재생, 의료, 세무, 소외계층, 보안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지속성장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SBA는 최우수상 2팀에게 지원금 각 2억 원을, 우수상 4팀에게 지원금 각 1.5억 원을, 장려상 10팀에게 각 1억 원을 연구 개발자금으로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선도기업 개발 플랫폼 연계 및 기술지원, 마케팅, 투자 등을 지원하고 아이디어가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 서울혁신챌린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주제로 한다. 외국인 포함 서울시민, 기업, 대학,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예선평가 이후 지원대상이 될 경우에는 서울소재 기업 단독 혹은 서울소재 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 형태를 갖춰야 한다.
이번 서울혁신챌린지는 시민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축제로 진행되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챌린지 공식 페이스북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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